이동명 주무관은 지난 9월 중소기업청이 시행한 2016년 지역특구운영성과 분야별 우수특구 포상계획에서 옥천옻산업특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조경제형특구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 옻산업특구 랜드마크인 옥천옻문화단지 1차 기반시설을 지난 6월 완공시켰다. 이곳에는 10만 여 그루의 옻나무가 자라는 생태체험장 40㏊를 비롯 등산로 9㎞, 탐방로 5㎞, 레저스포츠길 9㎞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이 주무관은 또 지난 2월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옛 청마초등학교)에 `옻배움터`를 개관 지역 주민과 옻을 배우러 오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말 준공예정인 옥천특화작목가공사업소도 이 주무관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다. 이 가공사업소는 HACCP 인증시설로 옻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옻 가공원료를 제조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옻 관련제품 생산비용 절감으로 지역 옻 재배농가 및 가공사업자들의 시장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제9회 옥천참옻축제도 성황을 이루는 등 180여 농가가 146㏊의 산과 밭에 31만 그루의 참옻나무를 재배하는 옥천의 옻산업 발전에는 이동명 주무관의 공이 상당히 크다고 옥천군은 전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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