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0일 저녁 웨스토피아에서 부부 106명을 대상으로 제8회 부부행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지난 20일 저녁 웨스토피아에서 부부 106명을 대상으로 제8회 부부행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지난 20일 저녁 웨스토피아에서 부부 106명을 대상으로 제8회 부부행복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부간 서로를 이해하며 배려를 통해 화목한 가정생활을 장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로부터 `우리 부부의 소소한 이야기`라는 주제의 특강과 재즈공연 등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 잊고 지냈던 배우자와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수용하고 이해하며, 통제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 행복세미나 외에도 가족 내 문제예방과 해결을 위한 상담, 부모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문화 만들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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