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2회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가 오는 11월 3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과 인근 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진로체험박람회에는 당진항만관광공사와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진시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을 비롯 진로체험처가 참여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도심권 청소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접근성이 떨어지는 합덕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체험 박람회 관련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당진시 청소년 진로체험지원단인 드림로드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기획·진행하고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해 만든 만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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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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