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시범사업 완료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대평동(3-1생활권) 수질복원센터에 '염료감응 태양전지 신기술 실증 시범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는 색상과 디자인 등을 변화시키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모양이나 색상,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기술사업으로 개발된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국내 신기술로 ㈜동진쎄미켐, ㈜이건창호 등과의 협업을 통해 행복도시 수질복원센터 건물 본관 2층 난간과 지하주차장 진입램프 구간 창호에 1500W급으로 설치됐다.

수질복원센터 본관 1층 공간에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발전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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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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