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제1금고에 농협은행, 제2금고로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천안시는 지난 21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2020년까지 천안시 자금을 운영할 시금고로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을 각각 확정했다. 천안시 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를, 하나은행은 공기업(상하수도,공영개발)특별회계를 각각 맡아 관리하게 된다.

천안시 시금고는 지금까지 3개 금융기관이 분담해 금고 업무를 수행 했으나 지방재정법 및 행정자치부 예규 등이 변경되면서 2개 금고로 축소됐다.

시 관계자는 "시금고 선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신용도, 재무구조의 안정성, 지역주민의 이용편의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은선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