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포장박스·인쇄물 등 선포
군은 CI 및 슬로건, 캐릭터 등이 생산자 별로 혼재돼 사용되고 보은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대표 브랜드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공동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군은 앞으로 보은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의 포장 박스와 인쇄물 등에 이날 선포된 공동브랜드 '결초보은'을 새겨 보은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 또 이날 선포된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보은군의 우수 농·특산물 경쟁력이 강화되고 차별화된 브랜드 사용에 따른 대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어서도 은혜를 갚는다'는 뜻의 이 공동브랜드는 풀잎 형태와 두 손으로 감싸 안은 모습의 그래픽을 형상화했으며 중앙에 켈리서체 '결초보은'을 안정적으로 배치했다. 보은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강조하기 위해 하단은 청색으로, 상단은 보은의 싱싱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치장해 놓았다. 손동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