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44억 투입 조성

 충주시 달천동 897-7번지에 문을 연 충주시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 전경.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 달천동 897-7번지에 문을 연 충주시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 전경.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충주시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가 지난 21일 충주시 달천동 897-7번지에 문을 열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 음식물 바이오에너지 센터는 시가 제공한 부지 1만716㎡ 부지에 전액 정부보조금 244억 원을 투입 2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일일처리용량 80㎥ 규모로 설치됐다.

연구수행기관인 현대건설과 한국가스기술공사 및 ㈜EG가 한국형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스템 운영기술개발을 위해 향후 10년 간 센터를 운영한 후 충주시에 기부 채납하게 된다.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메탄가스는 자동차 연료와 ㈜충북참빛도시가스에 판매돼 각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달천·봉방지역은 밀집한 환경기초시설로 인한 악취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했고 그로 인한 주민불편이 많았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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