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지역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대전충남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22일 대전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연탄 약 2만 3000장을 전달하는 `2016 신협 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신협은 그동안 각 조합별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었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한 지역의 조합들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전지역 18개 조합의 두손모아봉사단과 신협 조합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용된 연탄구매 비용과 난방지원비, 봉사활동 진행비용 등은 신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조종훈 대전신협두손모아봉사단장은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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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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