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업력 신생 (주)제릭스 기술력 바탕 연구·개발로 고객 요구 맞춤 제품 출시 검안장비 전문기업 우뚝

(주)제릭스가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검안장비들.  사진=(주)제릭스 제공
(주)제릭스가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검안장비들. 사진=(주)제릭스 제공
안광학 의료기기, 검안장비 개발 제조업체인 (주)제릭스는 짧은 기업운영기간이지만 설립 이후 국내외 10곳 이상의 거래처를 보유하며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신생기업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주)제릭스는 3년의 업력으로 관련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개발자와 기술자를 자체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생산과 개발을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벤처기업 및 천문연구원 패밀리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외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일에 매진하고 있다.

(주)제릭스가 이같은 노력을 기울이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기업목표인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정직한 가격의 신뢰가는 품질의 제품,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 구축을 최우선 사항으로 꼽고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것.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품과 서비스로서 이를 충족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게 (주)제릭스의 생각이다.

이같은 고객 만족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삼은 것이 바로 대전 테크노파크의 전통사업 첨단화 지원 사업이다. (주)제릭스는 전통산업 첨단화지원사업을 통해 신제품의 디자인과 회사 브랜드 이미지 개선 작업을 했으며, 디자인 부분을 담당한 이노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아직 지원 사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현재 거래중인 바이어들에게 신제품 개발과 관련된 구체적인 자료로 제품 디자인 시안을 내세우는 것만으로도 바이어들에게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새 디자인을 통해 기존 거래처 뿐만 아니라 외관을 중시하는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을 공략하는데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창 (주)제릭스 대표이사는 "설립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검안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새로운 제품의 출시를 위해 오늘도 임직원 모두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과 다양화 되고 있는 고객의 요구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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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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