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역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청주]2017년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충북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가 20일 서울 충북미래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 정우택·이종배·권석창·박덕흠·경대수 의원, 더민주 오제세·도종환·변재일 의원과 비례대표 최연혜·김수민·김종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는 비롯해 기획관리실장, 경제자유구역청장, 각 국장 등 고위직들이 참석해 2017년 정부예산 국회 반영 및 증액사업, 지역현안 등을 건의했다.

예산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은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 500억원(총사업비 1조2억원), 경부고속도로(남이-천안) 확장 750억원(총사업비 4129억원),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24억원(총사업비 1006억원), 진천 신척·산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증설 53억원(총사업비 220억원), 과학벨트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50억원(총사업비 264억원) 등이다.

이중 도는 기획재정부에서 현재 타당성 검증 중인 경부·중부 고속도로 확장사업과 청주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을 우선 반영해야 할 사업으로 손꼽고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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