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교육원은 웅천중학교, 홍성중학교, 은산중학교, 장항중학교 학생 약 390명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영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충남외국어교육원은 웅천중학교, 홍성중학교, 은산중학교, 장항중학교 학생 약 390명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영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공주] 충남외국어교육원은 웅천중학교, 홍성중학교, 은산중학교, 장항중학교 학생 약 390명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영어도서관(Travelling English Library·TEL)`을 2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18일 시작된 이번 `찾아가는 영어도서관`은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영어체험 프로그램으로 영어 독서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영어 수업 방법을 제공 학생들의 영어 학습 흥미를 고취하게 된다.

특히 충남외국어교육원의 원어민 교사 6명 및 파견 교사 6명과 함께 하는 수업 속에서 평소 원어민 교사를 만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명 원장은 "찾아가는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이 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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