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정책의 올바른 정착과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경하 연구원(충남여성정책개발원)을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에서는 양성평등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성별영향분석평가 개념의 이해, 분석기법,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성 인지 관점과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필요성 및 지표이해 실무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에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적·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군 정책의 성 평등 실현에 기여 할 수 있는 성별 영향분석 평가 및 성인지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 증진을 위해 추진했다.

구남신 사회복지실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각종 정책 수립 및 시행 시 양성평등을 실현 모든 군민이 함께 행복한 서천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활용할 방침이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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