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농가의 고령화에 따라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봄철(5-6월)과 가을철(9-11월)에 정기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독거노인·장애인 등 기초생활보호대상 및 부녀자, 고령노약자 등 일손부족농가 중 유관기관·단체와 협의 대상 농가를 선정했으며 10월-11월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대상 농가 외에도 효율적인 농촌일손 돕기를 위해 농촌 인력알선창구를 개설 일손부족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농촌 인력알선창구는 시 농업정책과와 농업기술센터, 17개 읍·면·동 및 지역농협 등 모두 24개소에 개설된다.

농촌일손 돕기에 관한 사항은 제천시청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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