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가정형 위(Wee) 센터`를 만든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가정형 위센터는 기존의 위센터와 달리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기숙형으로 운영하고 교육과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는 인천과 대전, 충북 청주 등 12개소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기숙형 위센터 대상 연령은 만 13-18세로 세종시 중·고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며 정원은 15명 이내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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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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