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2016 보은대추축제장에 마련된 국화 꽃동산과 농업 사진전이 관광객들에게 가을 추억과 옛 향수를 선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

19일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읍 보청천 둔치에 3300㎡ 규모로 조성된 국화 꽃동산이 보은대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추억 만들기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에 만개한 국화꽃과 현애국 팔상전을 비롯한 비행기, 공작새, 달팽이, 천사의 날개, 초가집 등 33종 150점에 달하는 꽃 작품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 보은대추축제를 상징하는 대추조형물과 분화류 5000 본 및 꽃양배추, 팬지, 비올라 등 2만 5000 본의 초화류가 가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보은읍 뱃들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는 농업사진전이 열려 대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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