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각국의 우수한 관광자원 교류만이 동북아시아 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최선의 길입니다."

대전 대덕구는 박수범<사진> 대덕구청장이 일본 오카야마현 오카야마 시에서 열린 `제 18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청장은 회의에서 3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서 `대덕과 함께 내일로(Tomorrow with Daedeok)`라는 주제로 대청호, 동춘당 공원, 계족산 황톳길 등 대덕구 관광 진흥 사례발표와 대덕산업단지, 중국 이우시와의 교류 등 한·중·일 3국간 관광교류방안을 제안했다.

박 청장은 이번 교류회의 참석과 관련해 "대덕구의 훌륭한 관광·산업 기반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며 "아울러 한·중·일 도시 간 우호교류와 관광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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