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협회 대전·충남지회는 충남도와 논산시 보건소 등과 함께 지난 14일 강경젓갈축제 홍보관에서 `충남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캠페인`(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 홍보를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둘이하는 결혼, 남성의 육아 및 가사참여, 고비용 양육문화 개선 등을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인구보건협회 대전·충남지회는 오는 19일 태안군, 25일 예산군, 29일 천안시 등에서 충남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인구보건협회 대전·충남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유치원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 저출산의 심각성, 인구증가 필요성 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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