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 정명학교는 13일 교내 각 교실에서 200여명의 삼성화재 소통 리더들과 함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신나는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소통 리더 216명이 참여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과 봉사의 참의미를 찾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초등학교는 부스별 체험활동(사탕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관절인형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중학교는 타일벽화 만들기, 고등학교는 도미노·에코백 만들기, 캔버스페인팅, 전공과는 생산활동 체험교실(장갑 편직, 종이 가방 만들기, 산업도자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삼성화재 소통 리더들과 공주정명학교 학생들이 일대일로 짝을 지어 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성화재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측은 장애학생들의 체력단련과 운동 기능을 향상시키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공주정명학교 체력단련실에 재활훈련기구인 스크린 승마기를 기증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재욱 학교운영위원장과 이현강 학부모회장은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우리 학생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와 승마기를 지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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