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봉사단체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9일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즉석 빵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 날 행사에서는 사다리 밴드회원 뿐만 아니라 삼광중 일육회, 대사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해 대사동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이웃 3000명에게 즉석빵 100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정제 밴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기적으로 사랑의 즉석빵 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는 꾸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지난 8월 결성돼 22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이웃을 위해 밑반찬, 도배, 미용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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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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