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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읽기(10월 7일)

2016-10-07 기사
편집 2016-10-07 06:19:33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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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엄마들(이고은 지음)=10년간 기자로 활동하면서 저자가 직접 겪은 육아의 일상을 위트 있는 문장으로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어린이는 어린이집이 키우고, 엄마 아빠는 일터에 머무느라 집은 하루종일 비어 있는 것이 일상인 이 사회가 과연 정상이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엄마가 되면 누구나 겪을 법한 작고 사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웃픈' 아이러니를 드러내고, 때로는 상실감이나 분노를 표현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알마·332쪽·1만3800원



◇내가족을 위한 돈 공부(이재하 지음)=청년 때 번 돈을 주식투자로 다 잃고 결혼까지 무산될 뻔한 위기를 겪은 저자가 뼈 아픈 실패를 경험삼아 돈 공부를 시작해 7년만에 10억 원을 모은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신문을 통해 경제 흐름을 읽는 법,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재테크 도서, 명작에 가까운 경제 다큐멘터리, 블로그와 유튜브 활용법 등을 알려준다. 라온북·264쪽·1만3800원



◇부끄러움이 말해 주는 것들(패트리샤 S. 포터-에프론, 로널드 T. 포터-에프론·김성준 옮김)=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치곤 수치심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쓴 두 저자는 수치심을 크게 사회적 수치심, 능력적 수치심, 존재적 수치심이라는 3가지 유형으로 설명한다. 이런 수치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치심과 정면으로 맞서야 하며, 고통과 수치심으로 가득한 경험을 그림, 사진 등을 통해 창의적으로 풀어내라고 조언한다. 팬덤북스·380쪽·1만4500원



◇침묵을 삼킨 소년(야쿠마루 가쿠 지음·이영미 옮김)=책은 어느 날 갑자기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중학생 아들 '쓰바사'와 그런 아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아버지 '요시나가'를 축으로 전개된다. 피해자와 가해자, 양쪽의 입장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게 써내려가 독자들은 흡입력 있는 줄거리에 어느새 빠져든다. 예문아카이브·472쪽·1만4000원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서정홍 엮음)=책은 농부 시인 서정홍이 산골 아이들의 시를 엮어 모아 만들었다. 12년 전 황매산 자락 작은 산골 마을로 들어가 농사를 지으며 사는 서정홍 씨는 '강아지똥 학교'라는 작은 학교를 만들어 지내다 아이들과 함께 '삶을 가꾸는 시 쓰기'를 공부한다. 아이들은 저자가 그 동안 펴낸 시집과 동시집을 읽고 스스로 마음에 닿는 시를 골라 감상을 쓰는 글짓기연습을 하고 아이들의 작품들로 책을 채웠다. 단비·180쪽·1만1000원



◇나는 돼지농장으로 출근한다(이도현 지음)=월가 출신 글로벌 금융전문가로 인정받던 저자는 2010년 금융업의 장기침체를 예상하고 금융계를 떠났다. 이후 양돈업을 선택, 투자를 시작하지만 부도위기에 처하면서 뜻하지 않게 돼지농장을 이끌게 된다. 책은 저자가 미래의 산업을 농업으로 보고 전환을 제시한다. 스마트북스·232쪽·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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