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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軍 작전 검토" 美·러 긴장 고조

2016-10-06기사 편집 2016-10-06 06:10:58

대전일보 > 사회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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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작전 승인 회의적

[워싱턴=연합뉴스]시리아 내전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양국의 갈등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양국 간의 시리아 휴전 연장 협상 중단 방침이 3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발표된 가운데 러시아는 첨단 방공미사일을 시리아에 배치했고, 미국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군사작전 가능성을 재검토하고 나섰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4일 미국 정부가 시리아에 대한 군사작전 카드를 다시 검토하고 있으며 5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수석회의(Principals Committee)에서 이 문제가 공식 거론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회의에는 백악관 고위 참모들과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정부의 한 관리는 WP에 미국 주도 연합군의 전투기와 함정에서 크루즈 미사일과 다른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시리아 공군 활주로를 폭격하는 방안과 더불어 유엔 안보리의 결의 없이 알아사드 정권을 직접 타격하는 방안이 언급됐다고 말했다. 다만 WP는 다른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작전을 승인할지는 회의적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