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나눔 순회모금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보은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연탄과 난방유, 보일러 등 겨울철 난방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400여만 원을 모금해 연탄 109가구, 난방유 21가구, 가스 1가구 등 총 131가구에 1410만 원을 지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의기구로 연탄 지원뿐만 아니라, 김장 등의 자원을 기관·단체 간 명단 공유를 통해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배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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