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0대3으로 셧아웃 패

2016 청주 ·KOVO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이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여자부 경기 IBK기업은행의 승리로 끝이났다.

KGC인삼공사는 결승전까지 올라왔지만 아쉽게도 0대3(25대21 25대19 25대16)으로 셧아웃 패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기업은행을 상대로 인삼공사는 1세트부터 접전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거쳤다. 인삼공사는 김해란 선수의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진 탓인지 팀의 공·수가 전혀 집중되지 않았다.

개천절 휴일을 맞아 청주실내체육관을 2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으며 뜨거운 코보컵 결승전 열기를 더했다.

한편,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가 이달 15일 개막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2일까지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박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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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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