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자매도시 일본 아오모리현 타코마치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심현택 농정과장을 비롯해 장갑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한규남 시의원,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김종제 사업부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타코마치에서 개최하는 대표 특산물인 마늘과 소를 활용한 제31회 타코마치 마늘과 소 축제에 서산시를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시는 농축산물 마케팅 및 축제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마늘 가공 공장, 갈릭 센터 등을 둘러보면서 농특산물의 가공 개발사례를 수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자매도시인 타코마치와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히 해 짐은 물론 농특산물, 관광, 축제 등의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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