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16년도 상설주민자치학교`를 개강하고 4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도내 주민자치 활동가, 주민자치위원, 공동체 리더와 간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총 60여 명의 교육신청자가 참여했다.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상설주민자치학교는 충남형 동네자치 확산의 근간이 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주민자치강사양성 과정과 공동체리더실무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민자치강사양성 과정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2강에 걸쳐 진행된다. 공동체리더실무 과정은 오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1강에 걸쳐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주민자치 전문성을 함양해 도가 추진하는 충남형 동네자치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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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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