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가 KBS 아침 일일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 제작지원을 통해 도시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KBS에서 방영 중인 아침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제작지원 계약을 체결했다.드라마 100회분 방영 동안 충주시의 로고를 노출하고, 충주의 빼어난 자연 경관과 역사·관광 명소를 홍보하게 된다. 특히 충주의 우륵당 전경과 수안보의 아름다운 풍경 등이 드라마 배경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한 산골 소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인생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아침 9시에 방송되고 있다. 권중호 충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홍보를 위한 영화, 드라마 촬영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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