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난계국악축제

 '제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다음달 13-16일 4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국악기 연주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제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다음달 13-16일 4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국악기 연주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국악의 선율에 따라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국악 감동의 축제인 '제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다음달 13-16일 4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집대성한 난계(蘭溪) 박연(朴堧)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국악잔치다.

이번 축제에는 난계 거리 퍼레이드와 국악공연, 국악기 제작·연주 체험, 국악 포토존, 전통문화공연, 새마을야시장과 풍물야시장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져 국악의 선율을 따라 세계속의 전통 국악 종합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특히 난계국악단과 우륵국악단 등의 흥겨운 연주로 국악공연을 확대 운영하고 국악 콘텐츠 복합공간인 '국악관'을 설치해 국악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만들었다. 또 국악기 전시와 포토존을 구성하고 전통 문화공연과 동호인 경연대회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국악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영동=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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