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음성군지부(지부장 전유순·왼쪽 5번째)는 금왕읍 응천교 하상 벽면에 지역특산물(인삼·수박·복숭아)과 시골 풍경을 소재로 벽화 그리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사진=음성군 제공
한국미술협회 음성군지부(지부장 전유순·왼쪽 5번째)는 금왕읍 응천교 하상 벽면에 지역특산물(인삼·수박·복숭아)과 시골 풍경을 소재로 벽화 그리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한국미술협회 음성군 지부 회원들은 찾아가는 미술소통체험으로 금왕읍 응천교 하상 벽면에 지역특산물(인삼·수박·복숭아)과 시골 풍경을 소재로 벽화 그리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응천교 하상벽면은 단순한 콘크리트 벽면이었으나 지역 특산물과 농촌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화사한 벽화로 채움으로써 지역 농산물 홍보는 물론 어릴 적 시골마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명소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유순 지부장은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준 미술협회 회원과 금왕읍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그림을 감상하는 모든 사람들이 항상 즐겁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응천교 벽면를 생동감 있고 활력 있는 그림 그리기에 힘써주신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4회 음성인삼축제 기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추억의 장소로 기억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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