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송기섭 진천군수는 27일 군청에서 미국 자매도시 방문 성과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송 군수는 지난 13-23일 진천군과 자매도시인 미국 발레호시를 공식 방문하고,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24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국외 출장에 나섰다.

이 기간 송 군수는 발레호시청과 발레호의회를 방문해 내년 진천군과 발레호시간 15주년 기념행사 등 양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발레호시에 진천군 어학연수생 교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17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한 송 군수는 제24회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진천군 후원으로 펼쳐진 윌리암 킴 사범의 태권도 시범단은 진천군 로고가 새겨진 도복을 입고 공연을 펼쳐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송 군수는 "이번 국외출장의 성과를 군정에 접목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달 열리는 제3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등 당면 현안사업은 물론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확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