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 보건소는 27일부터 8주간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재가 장애인 대상 `함박웃음 재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박웃음 재활교실은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치료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기능을 향상시키고 재활의지를 북돋아줌으로써 자가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애인은 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의 낮은 접근성으로 2차 장애 발생 위험이 높고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워 사회참여율이 낮다.

이번 재활교실을 통해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찾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범 군 보건소장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마련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재활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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