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는 27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에서 1회추경 예산보다 7.14％, 253억원 증가한 3806억 8970만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46억 3715만원 늘어난 3494억 9376만원, 특별회계는 7억 1874만원 증가한 311억 9594만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5억 2234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 10억 9103만원, 교육 5297만원, 문화 및 관광 10억 1078만원, 환경보호 9억 9840만원, 사회복지 21억 4891만원, 보건 3억 2405만원, 농림해양수산 40억 5736만원, 산업중소기업 23억 1904만원, 수송 및 교통 16억 5801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77억 7426만원, 예비비 16억 214만원, 기타 10억 7782만원 등을 각각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5억 9135만원, 사회복지분야 8611만원, 기타 4128만원을 증액했다.

군은 이번 예산 편성에 있어 "사회기반구축,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소득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긴급성 등을 고려,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30억원, 소규모수해복구 포함 주민숙원사업 13억 7250만원, 소하천수해복구사업 3억 3900만원 등을 편성 했으며, 꿀벌랜드 조성사업 10억 9714만원,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 21억1428만원, 세평-신흥 농어촌도로 확포장 5억원, 삼풍-은티간 도로확포장 5억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 및 당면한 현안사업 등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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