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교육지원청은 27일 중 회의실에서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한 2016 특수교육 상반기 상설모니터링 완료 학교 간담회 및 하반기 특수교육 상설모니터단 운영계획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상반기 상설·특별 모니터링 완료 학교 담당교사와 상설모니터단은 상반기 실시한 상설모니터링 대상교 인권침해 사항 및 사례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예방을 위한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상설모니터단은 하반기에 있을 모니터단 운영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상설모니터단은 시청 장애인복지과 복지사, 공주경찰서 경찰관, 성교육 전문가, 심리상담사, 학부모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장애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와 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함으로써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 상설모니터단은 지난 3월 공주교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23개교의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미설치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학교를 방문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안 발생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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