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제62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부여에서 이색적인 항공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부여군은 제3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과 관련,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관북리유적 부근에 체험장을 설치했다.

이번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늘놀이터에서 항공레저스포츠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종이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열기구 탑승, 드론 제작 조종 체험, F-16비행 시뮬레이터 체험, 낙하산 훈련을 위한 체험장비인 에어본 어드벤처 체험, 4D패러글라이더 시뮬레이터 체험, 경량항공기 포토존 등이다.

이번 사전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10월 8일-9일 열리는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서는 모형비행기를 만든 후 날려보는 모형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전동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항공관련 제작체험, 에어로켓 제작 및 날리기 등 항공레저스포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넓히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일반인들에게 많이 생소한 항공레저스포츠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호기심을 갖고 체험을 통해 항공레저와 가까워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남수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