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2016년 군 행복취업마당`을 오는 30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 행복취업마당은 청년·중 장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군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옥천고용센터)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복취업마당은 제조, 유통, 서비스업 등 다양한 구인 기업 40여개 업체와 취업관련 1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40-50대 중 장년층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복취업마당에 참여하는 구인 기업 40여 업체가 최소 60명 이상 고용의사를 밝히고 있어 올 하반기 최대의 취업기회가 될 수 있어 군은 취업알선 뿐만아니라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 상담,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취업특강으로 (사)글로벌교육개발원 양은정 강사의 `전문가가 말하는 면접스킬 배우기`가 마련된다, 상담부스에서는 지문인식 적성검사, 직업카드상담, 타로 취업운세, 도형심리 상담 등 흥미로운 시간이 준비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네일 아트, 정리수납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중 장년층의 재취업 욕구와 청년층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우수일자리 발굴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고용률을 올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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