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부원들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청주 모 고교 야구부 감독 A씨가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야구부 학부모 상당수는 선처를 호소했지만 학교측이 A씨와 계약을 유지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27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해당 학교를 방문 상황을 살피고 조만간 학교운동부관리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씨는 1년 단위 계약제로 임용돼 계약 해지 결정이 나면 자동 해고된다. 이 때문에 A씨가 학교운동부 관리위 개최 이전에 자진 사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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