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4개 분야 1위

 장향진(가운데)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청내 중회의실에서 열린 하반기 교통조사관·교통범죄 수사팀 워크숍에서 상반기 수상자들에 대해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장향진(가운데)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청내 중회의실에서 열린 하반기 교통조사관·교통범죄 수사팀 워크숍에서 상반기 수상자들에 대해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이 각종 교통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남지방경찰청은 경찰청 주관 올해 상반기 전국 경찰서 교통조사 관련 평가에서 5개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까지 교통조사팀, 교통범죄수사팀, 1·2·3급지 교통조사관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천안서북서 교통범죄수사팀이 전국 1위 '으뜸 교통범죄수사팀'에 선발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급지별 교통조사관 평가에서도 서북서 김영준 조사관과 당진서 박영진 조사관, 서천서 최강인 조사관이 각각 1·2·3급지 우수 조사관을 휩쓸었다.

이에 따라 충남경찰청은 이날 지방청 중회의실에서 15개 경찰서 교통조사계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성과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올해 하반기 교통조사관·교통범죄 수사팀 워크숍을 갖고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업무추진 성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하반기 중점추진과제 및 고객만족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장향진 청장은 "날로 증가하는 보복·난폭운전, 보험사기 등 교통관련 범죄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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