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제9회 아시아국제미술교류전이 지난 25일 제62회 백제문화제가 치러지고 있는 정림사지 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사)한국미술협회 부여지부(지부장 함종호)는 이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아시아국제미술교류전 개막식을 갖고 민간을 통한 문화 외교역할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향토작가와 부여미술협회 회원, 중국과 일본 교류작가의 작품 등 총 8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9회 아시아국제미술교류전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교류전 대회장인 한국미술협회 부여지부 함종호 지부장은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의 예술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 예술세계를 풍부히 할 수 있는 우호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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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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