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 공정률 50% 이상·4곳 절차진행 순조

[청주]청주시가 조성중이거나 조성예정인 산업단지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오창 제3산업단지, 오송바이오폴리스 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3곳이 조성 중에 있다. 또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강내산업단지, 국사산업단지, 옥산 2산업단지 등 4곳이 조성 예정이다.

화계동 일원에 민·관 합동개발 방식 152만 7575㎡ 규모로 조성중인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창읍 성재리 일원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57만6433㎡ 규모로 조성중인 오창 제3산업단지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송읍 정중리 일원에 공영개발방식으로 328만 3844㎡ 규모로 조성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옛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산업단지는 현재 공정률 50%다.

조성예정인 산업단지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오창읍 후기리에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258만 2577㎡ 규모로 조성 예정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지난해 10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가 접수돼 현재 관계기관 협의 중이다.

현도면 선동리 일원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토지보상 후 산업단지로 전환 예정인 현도 공공주택지구와 강내면 산단리 일원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18만 5457㎡ 규모로 추진 중인 강내 산업단지는 현재 토지보상 감정평가 결과가 사업시행자에게 제출돼 검토 중으로 보상가격 통보 등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또한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 민간개발 방식 93만 7000㎡ 규모로 조성예정인 국사산업단지의 경우 국토교통부 연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추가 반영돼 9월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접수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