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가족이 함께하는 동화 낭독 콘서트`를 오는 10월 15일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2회에 걸쳐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강아지 똥` `무지개 물고기` 등의 작품을 성우가 라이브로 공연하고 독후활동이 이뤄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로운 방법으로 책을 접하고 말 한마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4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5일부터는 전화 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이 콘서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한용상 서산시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시각적 미디어가 범람하는 현대사회에서 청각을 이용해 청취자 스스로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체험동화구연을 실시하고 도서 대출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