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6주 동안 1-4세 아이를 둔 아빠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아빠 작가들과 4-5세 아이와의 만남, `아빠 그림책으로 놀아요`를 진행했다.
육아에 서툰 아빠들에게 책으로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 수 있는 시도를 한 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아빠 북스타트를 시작했다.
아기의 나이에 따라 북스타트(1-2세), 북스타트플러스(3-4세) 단계로 나눈다.
첫 만남부터 3회까지 아빠만 참여해 북스타트와 아빠의 역할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는다.
나머지 3회는 아기와 아빠가 함께하는 음악 놀이, 미술 놀이, `연극 놀이가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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