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송산리고분서 대회 최우수 등 내달 수상작 발표

 공주시는 지난 2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전국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지난 2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전국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공주시는 지난 2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전국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세계유산과 백제의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와 상상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제62회 백제문화제가 개막돼 공주를 찾은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현장 접수를 통해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사전행사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세계유산 보물 찾기가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소재로 아이들만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그림 실력을 뽐냈다.

한편 시는 한국미술협회 공주시지회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등 우수작품을 선정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10월 중 공주시청 홈 페이지와 한국미술협회 공주시지회 다음카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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