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 9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분야에 제천시 박광영(52)씨, 단체 분야에 제천시 온누리봉사단(대표 선연화)이 선정됐다.<사진>

9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제천시 온누리봉사단은 2001년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설립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매월 1-2회 자원봉사센터 직영사업인 빵굼터에서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세대 등 연 1000여 세대를 지원했다. 교동지역 어르신 청결을 위해 이동목욕사업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새로운 문화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 이주여성들에게 제2의 친청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한국사회에 잘 적응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의 고향이 돼주고 있다.

박광영씨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름철 방역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은 기본이고 농촌일손돕기와 사랑의 김장나누기, 연탄배달봉사 등에도 팔을 걷어 붙인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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