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참여한 가족은 총 20팀 53명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두부·청국장 만들기, 배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족들과 평소에 하지 못했던 대화를 하면서 서로를 신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충선 대소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에서의 소통이 세계 속의 공감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학부모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