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소방서는 지난 23일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초소방시설 기증창구`를 통해 롯데아울렛 부여점(점장 조시훈)으로부터 단독경보형감지기 330개(300만원 상당)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에 위치한 대형판매시설로 2015년 8월 소화기 250대를 기증한 데 이어 올해는 단독경보형감지기 330개를 기증하며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전달받은 소방시설은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보급될 예정이며, 부여소방서는 앞으로도 기증창구를 통해 연중 기초소방시설을 기증 받을 계획이다.

조시훈 롯데아울렛 부여점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화재에 취약한 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져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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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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