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23일 민관협업에 의한 자율적인 청소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 중인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의 도로, 공원, 하천변 등을 시민단체나 기업체가 입양하고 청소, 꽃가꾸기 등을 실시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추진하는 민간중심 환경정화사업이다.

이날 서산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서산시협의회을 비롯 동희오토, 롯데케미칼, 엘지화학, 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등 지역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7개 단체는 입양한 32개 청소구역 인증 및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으며,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는 참여단체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입양구간 단체명과 사업 안내가 담긴 표지판을 설치하고 쓰레기봉투, 집게 등의 도구와 화훼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