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논산시 최대 전통시장 화지중앙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될 전망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논산지역 중심상권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화지중앙시장은 지난해 `골목형시장육성사업`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5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을 보면 △꾸러미 특화상품 개발 △꾸러미 패키지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 △고객 접근성 확보를 위한 환경구축 △고객쉼터조성 등이다.

완공되면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과 연계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화지중앙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마트 등에 밀려 위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이 사업을 통해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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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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