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다음달 2일 개최되는 `제10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최종 리허설이 지난 24일 대회 공인 코스에서 실시됐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리허설은 출발과 골인 장소인 음성종합운동장 광장과 풀코스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와 연계 코스점검 및 사전 문제점 파악에 주력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4시간여 진행된 리허설에는 음성마라톤, 음성사랑마라톤, 금왕마라톤등 마라톤클럽과 해병전우회, 음성군육상경기연맹, 음성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리허설에는 응급처치요원 배치·구급차·급수대·생수·초코파이·바나나 등이 마련 됐고 음성경찰서는 순찰차를 지원 교통통제를 지원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인 만큼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리허설을 실시하게 됐다"며 "국제대회 수준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풀코스 역전경주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며 "단체대항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꿈과 희망으로 세계로 달린다`는 대회 슬로건을 내건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용산리-신니면-생극면-금왕읍-감우재-음성종합운동장을 잇는 순환코스를 달리게 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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