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안양시 결연 20주년 상생발전 협약

[예산]예산군과 안양시가 24일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기념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를 공고히 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안양시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활발한 소통 및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자매도시 결연 20주년 기념행사'가 안양시청에서 진행됐다.<사진>

군은 자매도시 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양 도시간의 상생발전 도모 △민간단체 교류 적극 추진 △자매결연 두 지역의 자원 공유·활용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 적극 발굴·추진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또 양 도시 협약에 따라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직거래 활성화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노력하는 내용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황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매결연 도시인 안양시와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상호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좋은 기회의 장이 열린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양 도시간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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