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언문 발표 등 노력

[당진]최근 당진 지역에서 노·사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진지역 노사화합 신호탄이 된 것은 2011년 당진시 노사민정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부터다. 발족 이후 노사민정 위원회는 노동상담소 설치와 생활임금제 도입, 비정규직 지원센터 설치를 건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노동상담소는 지난해 10월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 내에 설치 됐으며, 비정규직 지원센터도 올해 1월 본격 운영되기 시작했고 생활임금제도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1일 근로자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동참하고, 사용자는 노사 간 신뢰기반 조성과 고용조건 개선 등에 서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상생문화 구축에 본격 나섰다.

시 관계자는 "탄탄한 노사 협력기반 구축에 더욱 노력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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