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마을 등 정부 공모 선정

[계룡]계룡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포함 모두 27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창조적 마을만들기'는 마을 고유한 자원과 특징을 살려 주민 주도로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찬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에 두계2리 팥거리마을 경관개선사업, 입암리 선바위마을 종합개발사업, 향한리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4년간 지원받는 27억 원등 모두 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두계 2리는 웰컴가로수길 정비·둠벙산책로 정비·마을경관가꾸기 사업 등, 입암리는 선바위 정원조성·마을회관 리모델링·마을광장 조성 등, 향한리는 대도시 주변에 위치한 지역의 특성에 맞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품격 있는 귀농·귀촌마을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원,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 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생활환경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인구 유지와 지역 특화발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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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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